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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2 (11:59) from 211.197.6.186' of 211.197.6.186' Article Number :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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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판데믹의 궁극 원인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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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판데믹의 궁극 원인과 대책

강원돈

I. 머리말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감염병(이하 COVID-19)이 지구적 차원의 대유행(pandemic)으로 접어들었다고 선언한 이래로 우리나라를 위시해서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감염자와 사망자가 속출했다. 2020년 10월 1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34,032,102명이 확진되었고, 사망자는 1,015,190명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0월 1일 현재 23,889명이 확진되었고, 사망자는 415명에 이른다. COVID-19로 인한 인명피해도 엄청나지만, 감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셧다운, 락다운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시행한 데 따르는 경제적 손실은 천문학적인 규모에 이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각종 학교와 공공 서비스가 봉쇄되고 비대면 접촉이 널리 확산되는 등 일상생활의 모습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제2차 대유행이 시작되었기에 COVID-19가 가져올 파장이 어디까지 이를지 가늠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혜암신학연구소가 세미나를 열어 COVID-19 팬데믹의 궁극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책을 찾고자 하는 것은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시도이다. 이 세미나의 발제를 맡은 필자는 먼저 COVID-19 팬데믹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피고, 신학적-윤리적 관점에서 COVID-19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궁극적인 대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II. COVID-19 팬데믹의 근본적인 원인

* 첨부 문서로 대체

III. 팬데믹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 첨부 문서로 대체

V. 맺음말

COVID-19 팬데믹이 어떻게 발생하여 확산되었는가에 대한 분석은 다양하다. 실험실 유출설이나 의도적 감염설 등의 음모설은 당연히 기각되어야 하고, 지구적 차원의 교통 및 접속 네트워크가 팬데믹을 불러들였다는 주장은 현상의 한 측면만을 본 것에 불과하다. COVID-19 팬데믹이 인간의 경제 활동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과 기후위기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이러한 종류의 팬데믹이 발생하는 주기가 짧아지고 그 빈도가 잦아진다고 것이다.
 
이러한 팬데믹에 대한 대응은 철저해야 하고 근본적이어야 한다. 팬데믹을 천벌로 단정한다든지 팬데믹을 빌미로 감염원을 공동체의 적으로 낙인찍고 배제한다든지 하는 무모하고 맹목적인 태도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문명사회를 이끄는 사람들과 교회의 당연한 임무이다. 문명사회는 마땅히 방역국가를 구축하여 팬데믹 ‘억제’와 ‘완화’에 나서고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재난에 철저하게 대응하여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대응책은 임시적이고, 문자 그대로 불이 났으니 그 불을 끄고 보자는 소방 대책에 불과하다.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발생의 궁극적인 원인이 생태계 교란과 기후위기라면, 팬데믹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대응책은 생태계 교란과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만물이 바른 관계들 속에서 생명의 충만함을 누리는 문명을 형성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그것은 인류세를 마감하고 생명세로 나아가는 일이다. 이를 위해 교회와 신학은 생태학적 생명신학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그 신학의 전망에 따라 통전융합학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은 우리 시대에 교회와 신학이 감당하여야 할 가장 절실한 과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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